충북도농업기술원, 보급종 우량종자 신청 접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내에서 재배할 보급종 벼와 봄감자(춘기분) 우량종자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공급하는 벼 품종과 공급량은 오대 116톤, 운광 15톤, 대보 35톤, 추청 394.02톤, 삼광 360.56톤, 하이아미 43톤 6종 964톤으로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벼 보급종 신청 시 소독종자와 미소독종자를 구분한 뒤에 신청해야한다.

이번에 함께 신청 가능한 보급종 봄감자(춘기분) 종서의 품종별 공급량은 수미 335.06톤, 하령 0.5톤이다. 공급가격은 전년과 동일한 박스당(20kg) 3만 1960원이며 공급시기는 내년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양춘석 기술보급과장은 “보급종 종자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고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선별돼 순도가 높고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며 “시군마다 신청기간이 다를 수 있으니 먼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한 후 기간 내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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