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서 농촌융복합산업 성과 평가회와 특강 열어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을 마무리하는 농촌여성문화강좌를 개최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을 마무리하는 농촌여성문화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쌀가루 소비촉진 가공교육을 통해 개발된 쌀빵을 시식ㆍ평가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해 창업한 회원의 가공상품을 한자리에 전시했다.

전시공간에는 융복합비지니스모델 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한 '은골 뜨락애영농조합법인', 농식품발전유공을 받은 '송선담'의 활동성과부터 모시떡, 소곡주, 쌀빵, 발효식품, 한과, 조청류 등 28개 업체의 가공창업 성공사례 등 다양하게 전시돼 교육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M코드컨설팅 문양근 대표의 ‘4차산업 혁명과 농업ㆍ농촌의 이해’ 특강을 진행해 이날 회원들은 특강을 듣고 농업의 4차산업 혁명과 농촌 현주소를 알아보고, 상상력과 감성의 융합에 여성농업인 역할의 중요도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 유초해 전문강사의 쾌적한 집안 환경을 꾸미기 위한 정리 수납법에 대해 교육받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에서 “여성농업인이 지역사회 봉사와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하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이 서천농업 변화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역할에 앞장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노박래 군수는 농촌여성 역량개발에 힘쓴 첫 번째 명인으로 한산모시를 알리고 빛낸 전통규방공예연구회 주경자 명인과 우리음식연구회 김종숙 회장을 표창했다.

한편, 농촌여성문화강좌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ㆍ환경ㆍ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할 농촌여성의 권익신장과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매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날 회원들은 특강을 듣고 농업의 4차산업 혁명과 농촌 현주소를 알아보고, 상상력과 감성의 융합에 여성농업인 역할의 중요도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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