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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식량산업 발전계획 본격 시동쌀 수급안정․밭농업기계화‧안전농산물 생산 등 추진
송재선 기자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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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30  16: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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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쌀 생산조정제의 성공과 국민 먹거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쌀 수급안정 정책지원 ▲밭농업 기계화률 및 식량자급률 향상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등 식량산업 발전 3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쌀 수급안정 정책지원을 위해서 농진청은 쌀 생산조정제 정책지원,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반강화, 쌀 생산비 절감 기술보급 확대, 쌀소비 확대와 신수요 창출 등 4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쌀 생산조정제 정책지원을 위해 ‘밀+가을감자’ ‘겉보리+대파’ ‘봄감자+들깨+시금치’ 등 벼를 대체할 재배체계 모형(28유형)을 현장에 중점 보급한다. 이 모형에 따라 추정 농가 소득액을 산출한 결과, 벼만 재배했을 때보다 소득이 1.5~3배가량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고품질 쌀의 안정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3저(재배면적, 질소비료, 생산비) 3고(밥맛 좋은 품종 재배, 완전미율, 쌀소비) 운동’을 민간차원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벼 직파재배 등 쌀 생산비 절감 기술을 보급한다. 또한 쌀 가공식품 발굴과 쌀 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지원을 통해 쌀 소비 확대와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밭농업 기계화율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밭농업 기계화 촉진 기술보급, 밭농업 기계화 선도경영체 육성, 이모작 재배기술 확대 등 3개 과제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논농업 기계화율(97.9%)에 비해 저조한 밭농업 기계화율(58.3%)을 2021년까지 65%로 끌어올리기 위해 개발된 작목별 전 과정 기계화 기술을 설명서로 만들고 연시회 등을 통해 현장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종·정식·수확까지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밭작물을 재배하는 거점 선도경영체를 육성하고, 지역 관련기관과 농업인단체가 참여하는 주산지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서 농진청은 지역단위 푸드플랜사업 활성화 지원,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지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활성화 등 3개 과제를 설정했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종합검정실에 잔류농약검출분석 기능을 더해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어려움 해결을 위해 유기농코치, 친환경 연구·기술보급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진청은 식량산업 발전계획의 실현을 위해 지난 11월1일 식량산업기술팀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식량산업 발전 3대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식량산업의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이루고 농업인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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