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중앙공업사

▲ 인삼씨앗파종기

중앙공업사(대표 강동만·충남 금산군 금산읍)가‘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 인삼파종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인삼파종기는 강동만 대표의 오랜 경험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간편한 수동 작동법으로 사용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루 평균 6611㎡(2000평)의 식부능률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파종기 씨앗 저장고에서 내려오는 호스를 투명하게 제작해 호스가 막히는 것을 방지한다.

특허를 획득한‘인삼씨 정량 투입장치’는 1회 작동 시마다 종파기 270개, 직파기 90개의 씨앗을 균일하고 정확하게 투입한다. 종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함에 따라 통풍성을 높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무엇보다 인삼재배 지형, 흙의 특징 등에 따라 식재거리를 조절할 수 있고, 씨앗이 파종되는 열과 행의 수 또한 특수 맞춤 제작할 수 있다.

강동만 대표는“이 파종기는 인삼 파종 씨앗량 감소에 따른 솎음작업 인건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인삼재배 농민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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