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포항 지진 피해 위문금 전달

▲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1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3000만원 기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1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를 방문, 빠른 복구 작업으로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산림조합 조합원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 3000만 원을 포항시(시장 이강덕)에 전달했다.

협동의 정신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위문금 전달은 전국의142개 산림조합과 대구경북지역 산림조합 가족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위문금 전달을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한 이석형 회장은 “우리 국민들은 위기에 맞서 언제나 협동의 정신으로 극복했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산림조합이 보유한 중장비 지원을 비롯한 자원봉사 등 피해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지진 피해 위문에는 산림조합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병구 상임감사, 사공정한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순열 대구경북산림조합발전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충북지역 집중호우 피해지역 등 전국 각 지역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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