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2대가 하는 랩핑·집게 작업…1대로 동시 진행

▲ 대동공업은 강력한 유압성능을 갖춰 대형작업에 용이한 트랙터 PX1300을 출시한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축산과 대형 수도작 농가를 타겟으로 한 강력한 유압 성능으로 손쉽게 트랙터 전후방 동시 작업이 가능한 125마력의 대형 트랙터 PX1300을 출시한다.

PX1300은 유압 펌프를 1개 추가해 유압 성능 개선으로 2대의 트랙터가 각각 진행하는 집게와 랩핑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유류비, 인건비, 기계 구입비 등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전후방 각각 6포트씩 총 12개의 유압 포트와 집게 작업에 필수인 3펑션 조이스틱을 채택해 다양한 작업기 사용이 가능하다.

연료 소비율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하는 전자제어식 티어4 엔진에 최소 연료 사용을 유도하는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인 ‘모니터5’를 채택했다.

엔진 관리도 편하게 설계했다. 엔진룸에 개방형 연료 및 오일 쿨러를 적용해 청소가 용이하며 9인치 에어 클리너를 신규 적용해 교환 주기가 200% 증대,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연료에 함유된 물을 분리하는 유수분리기를 투명 유수분리기로 채택해 수분 유입 확인이 용이하게 했으며 유수 분리 기능 강화해 안정적인 엔진 구동을 지원한다.

PX1300은 7인치 컬러 LCD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해 엔진, 밋션, 히치 등 트랙터 상태 체크와 조작이 가능한 인포메이션 기능과 비디오, 음악, 라디오를 재생하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로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조작해 스마트폰과 연동, 작업 중에도 쉽게 통화할 수 있다.

작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중 후방 확인이 용이하도록 좌우 15도 회전하는 서스펜션 의자와 위치 조정이 가능한 텔레스코픽 사이드 미러를 적용했다. 여기에 전방 4개와 후방 2개의 LED작업등을 기본 장착했으며 옵션으로 후방 2개, 좌우측면 각 1개씩 최대 10개의 작업등을 사용할 수 있어 야간에도 밝게 작업할 수 있다.

대동공업 범종구 국내사업본부장은 “PX1300은 전방에서 집게를 후방에서 랩핑 작업을 동시에 하는 등 강한 유압 성능으로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대형 작업기의 동시 작업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강력한 힘과 함께 터치스크린 모니터, 연비 측정 ‘모니터 5’기능, 테이크5 자동화 기능 등의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다양한 농작업을 편하고 빠르게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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