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청렴문화 확산 위한 MOU 체결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농촌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해 앞장선다. 김인련 생활개선중앙회장(사진 왼쪽)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가 부패방지 청렴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교환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가 농촌사회의 부정부패 근절과 전국 10만 회원들의 청렴도를 높여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중앙회)는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의 ‘국민농업창의센터’ 건립 부지에서 열린 토종텃밭 갈무리 행사에 앞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과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사회 전반에 만연해있는 부정부패로 인해 국가 동력이 저하되고, 평등한 기회가 상실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촌여성들이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부패방지 정립을 위한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부패방지 청렴 생활개선회원 표창, 부패방지의 날 행사 공동 개최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 서명과 교환에 이어 김인련 중앙회장은 원덕호 상임대표로부터 ‘부패방지 청렴인증서’를 받았으며,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정무남 전국명예회장(전 농촌진흥청장)에게서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어 김 회장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명예회장으로 선임돼 선임증서를 받기도 했다.

김인련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의 부패방지․청렴 협약을 통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뿐만 도, 시군, 읍면동까지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며, 부패가 없는 사회가 이뤄지도록 생활개선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덕호 상임대표는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부패방지 계몽과 공직기관 감시․감독, 부패방지교육 활동을 통해 청렴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나라를 맑고 깨끗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생활개선중앙연합회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단체로 우리 사회의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정착을 위한 효율적인 대안 수립․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 창립됐다.

▲ 생활개선중앙회 임원과 이사,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간부진, 본지 임평자 사장,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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