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1박2일 힐링연찬교육 진행

▲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는 1박2일 동안 도임원, 시군회장, 동우회원이 함께하는 힐링연찬교육을 진행했다.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회장 정정란)는 경북의 농업과 농촌을 이끄는 여성리더인 생활개선회의 도·시군 회장단과 동우회원간의 상호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힐링연찬교육을 지난 6일과 7일, 1박2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임원과 시군회장, 전직 도회장을 비롯한 동우회원 등 90여 명의 회원과 생활개선중앙연합회 김인련 회장, 경북농업기술원 곽영호 원장, 영주시 김재광 부시장,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주성돈 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곽영호 원장은 “다사다난했던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이때,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기술원과 생활개선회원들이 더욱 협력해 농도인 경북의 농업을 이끌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첫 날에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의 가정폭력 유형과 대처법, 여성긴급전화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숲길을 걸으며 감성을 충전하는 치유프로그램 체험이 이어졌다. 이후 농촌진흥청 정충섭 과장의 미래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생활개선회 60년사 자료수집 교육과 일상생활의 힐링이 되는 방향제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고단한 심신을 풀어보는 건강증진센터와 수 치유 프로그램 체험 후, 경북 영주시 소재의 친환경 체험목장인 호수목장에서 유가공체험을 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정정란 회장은 “지금의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를 위해 헌신한 동우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여러 가지 힐링체험을 통해 올해의 노고를 다 푸는 동시에 힘찬 내년의 도약을 위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