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회장 조영순)는 지난 10월30일 가평농업인한마당큰잔치에 참석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3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농특산물인 싸로가 포도, 사과를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영순 회장은 “앞으로도 가평군연합회가 농촌여성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농촌 활력을 대표하는 여성단체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연합회는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군에서 추진한 축제형 농식품 개발 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 대표축제에 참여, 수준급 솜씨를 발휘해 생활개선회 도농교류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장학금 기탁 외에도 도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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