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결속력 강화, 도농교류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도시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비자농업교실을 함께했다.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김막순)는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제공을 위한 소비자농업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17일 남해군 다랭이마을의 옛길을 복원한 망수길, 상수리길 걷기와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향토음식 탐방과 해오름예술촌, 독일마을 관람 등을 함께하며 생활개선회원 결속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도농교류를 위해 이번 소비자농업교실을 운영한 것이다.

특히 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길 사업으로 추진한 다랭이마을은 옛부터 있던 길을 다시 복원해 기존 마을길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동선을 따라 마을 주민들의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도록 해 큰 소득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걷는길은 다랭이 마을의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스토리 로드화해 탄생했으며 관광코스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막순 회장은 “이번 소비자농업교실은 생활개선회 단체가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 우리 전통문화와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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