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농식품 판매․홍보 농업인 리더 양성

▲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식품 판매홍보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식품 홍보와 판매 분야 농업인 리더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수료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 과정은 온라인 시장에서 다양한 홍보 판매기술 역량을 향상해 농업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15일부터 실시해 왔다.

이희순 완도산들바다 대표는 과정에 참여해 배운 SNS 마케팅으로 농식품 매출액이 전년보다 올해 약 40% 늘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덕현 박사는 “농업인들이 판매 애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홍보하는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전남은 농업인구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도시의 소비자와 멀리 떨어져 있어 고객을 확보하는 기술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일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유통채널이 더욱 빠르게 변화되므로 소비시장의 변화를 신속히 파악해 대응하는 판매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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