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박병남 사무국장이 2017 세종특별자치시 일자리창출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상에 입상했다.

박 사무국장은 지난 6월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일본연수를 다녀온 후 로컬푸드매장 운영에 관심을 갖게 됐고, 세종시 로컬푸드 매장에서 농촌여성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력단절 소비자들도 함께 참여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일자리도 얻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내 공모에 당선됐다.

세종시 로컬푸드매장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채소품목을 소비자가 가꾸고 판매하는 온돌형식의 소형 온실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온실을 가꾸고 생산된 채소를 유통하는데 신도시 경력단절 여성들을 파트타임으로 채용해 참여시키자는 취지다. 

박 사무국장은 채용된 경력단절여성들이 로컬푸드 홍보대사와 소비자 모니터 역할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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