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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떠나는 ‘색’이 있는 농촌여행
이종국 기자  |  yiwha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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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1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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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와 울긋불긋 단풍, 빨간 사과에 물들다
자연 속에서 농촌전통문화 체험하며 ‘오감 만족’

   
▲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억새풀 군락지

황금빛 들녘 아래 단풍이 울긋불긋 물드는 10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색(色)이 있는 농촌여행테마별 여행코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10월의 여행코스는 자연 속에서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스타팜, 식품명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는 ‘황금빛들녘테마’로, 이천 설봉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이천쌀문화축제와 이천쌀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배울 수 있는 이천 농업테마공원, 우리의 전통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있는 저녁식사도 할 수 있는 서경들마을 등 3곳의 명소를 연계했다.

강원도는 2개의 테마 코스가 선정됐는데, 은빛억새테마와 울긋불긋단풍테마로 나눴다. 먼저 ‘은빛억새테마’는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인 민둥산과 제철 농산물 수확, 자전거 트레킹, 풍경차 관람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정선 개미들마을, 양과 당나귀, 소에게 직접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정선양떼목장 등 3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다.
‘울긋불긋단풍테마’는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설악산국립공원, 우리 곡물로 강정을 만들고,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는 하도문쌈채마을, 등산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국립산악박물관, 그리고 설악산의 자생·희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설악산자생식물원 등 4곳의 명소로 구성됐다.

충청북도는 적갈색대추테마로, 대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보은대추축제, 짚공예와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잘산대 대박마을, 보은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은미니어처공원 등이다. 그리고 전통장과 효소를 사용한 건강한 시골밥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만든 장을 이용한 식사도 경험할 수 있는 고시랑장독대영농조합법인 등 4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다.

충청남도는 ‘새빨간사과테마’로, 제철인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사과파이와 사과잼도 만들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 30만 평의 넓은 부지에서 다양한 낙농목장체험을 할 수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조선 후기의 위대한 실학자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 등 3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다.

전라북도는 ‘빨간고추장테마’로, 고추장과 된장 등 우리 전통의 장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순창장류박물관, 순창고추장 식품명인 문옥례할머니의 고추장을 맛 볼 수 있는 순창문옥례식품, 깊은 계곡과 색색의 단풍으로 유명한 강천산군립공원, 순창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이를 이용해 즉석떡볶이, 전통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순창 고추장익는 마을 등 4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다.

전라남도는 ‘황토빛배테마’로, 드라마 오픈 세트장이자 고구려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 나주배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볼 수 있는 나주배테마파크, 전래놀이 체험, 한지공예 체험, 장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에코왕곡마을, 나주의 특산품인 홍어를 이용한 각종 홍어음식점이 모여 있는 영산포 홍어골목, 그리고 농·축산물과 농기자재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농촌환경변화, 농업자원 등 다양한 농업·농촌 분야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 등 5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 등 총 7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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