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빅데이터로 본 농업·농촌 8선 중 하나로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이자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셜 웹 빅데이터와 POS 구매데이터를 분석해 ‘명절 선물에 대한 주요 소비 트렌드’를 제공했다.

육하원칙으로 알아본 명절선물 트렌드를 보면 선물 구매시점은 한 달 전부터 선물준비와 구매가 시작되며, 명절 1주일 전에 선물관련 활동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구매 장소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많이 언급되고 있으나, 최근 온라인 쇼핑을 통한 직거래도 활성화되고 있다. 가격대는 주로 3만원 또는 5만원 미만의 선물 관련 가격의 언급이 많았다. 5만~10만 원 선물은 크게 감소했다.

명절선물로 언급되는 것은 대부분 먹거리 관련이며, 특히 과일, 한우, 홍삼 등 농식품이 많이 언급되고, 최근에는 베이커리류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선물 대상은 지인, 부모님, 직장동료 순으로 나타났으며, 명절마다 선물하는 주요 대상과 동일한 단어가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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