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 직접 육성한 장미·국화 신품종 선보여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7회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7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연다.

이번 생생전시회에서는 ‘도심 속 가을! 꽃길을 걸어요’를 주제로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장미와 국화 신품종 30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되는 품종은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고 있는 딥퍼플, 딥실버, 쇼걸과 국내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피치밸리, 핑크하트 등의 장미 15품종과 일본 절화수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펄키스타, 스노우드림 등 국화 15품종이다.

부대행사로는 유관기관과 중도매인, 화훼단체 등과 함께 화훼산업 활성화 다짐선언과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생활 속의 화훼장식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생생전시회는 지난 2011년 경기도에서 육성한 장미와 국화 품종에 대한 인식제고와 국내보급 향상을 위하여 국내재배농가, 플로리스트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종 우수성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도 재배농가, 중도매인, 플로리스트뿐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순재 원장은 “생생전시회가 침체된 국내 화훼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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