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려운 요즘 임대 보증금, 인테리어 등 사업에 들어가는 초기 자본을 줄이기 위한 예비 창업주들의 노력이 눈에 띈다.

최근 여성 주부나, 직장인의 부업으로 투자비용을 최소화, 경량화하는 디저트 카페 1인 창업 이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 소자본으로 사업체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신규 창업뿐 아니라 업종변경도 소형화에 합류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액 외식사업 창업이 대세라는 분위기나, 가맹본사의 사업운영이나 업체 정책에 따라 사업비용에 큰 차이가 존재할 수 있으니 창업을 선택할 때 신중히 결정할 것을 권한다.

포켓타르트는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수제 호두파이를 제조하는 신생기업이다. 유명호텔 출신의 파티쉐가 만든 프랑스 정통 제조방법을 재현함으로 월등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기존 매장에서만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소개해 온 포켓타르트는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맞춰 간편한 운영관리와 낮은 노동력으로도 1인 창업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고객에 선보이고 있다.

자체 생산센터에서 생산, 납품되는 Mini 타르트는 완성된 형태로 매장에 도착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가맹점주는 파티쉐 채용, 관리 및 제품개발에 드는 노력과 비용을 단순화함으로써 매장에서 TAKE-OUT뿐만 아니라 배달, 답례품, 커피숍이나 마트 납품 등 판매루트를 다양화할 수 있고 소규모 공간에서 한정된 시간에 많은 물량을 판매할 수 있다.

포켓타르트는 메뉴 개발 및 생산체제 등 모든 인프라를 정비하고,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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