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대구광역시聯, 박람회서 쌀소비촉진 부스 운영

▲ 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가지 열린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쌀소비촉진 부스를 운영했다.

나만의 힐링공간을 갖고 싶어하거나 우리 가족의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관심을 충족시켜 주는 제5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영화)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열린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의 여가생활 확대와 친환경 도시 조성,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도심속의 자연,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박람회가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회원들과 함께 쌀소비촉진 부스를 운영해온 배영화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창 바쁠 시기지만, 박람회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의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쌀가공제품들을 선보여 우리쌀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회원 모두가 ‘밥이 보약’, ‘米남米녀’(미남미녀)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맞춰입고 한층 더 젊은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와 같은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한 이번 박람회는 직접 심고 수확해 농업과 노동의 가치를 체험하는 참여 박람회, 도심 속 자연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는 박람회, 생활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을 살리는 도시농업 재현, 도농간 거리감을 줄이고 교류의 장 마련,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득할 수 있는 배움의 장, 수확의 기쁨을 경험하고 작물을 가꾸는 6가지 재미가 더해져 2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표적인 도시농업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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