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선구자 인천시연합회

▲ 서경자 회장

상자텃밭으로 도시와 농촌 상생 꿈꿔

도시와 농촌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서경자)는 매년 5월 상자텃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상자 텃밭을 통해 농업에 대한 가치를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이다.  

서경자 회장은 “주말농장처럼 넓은 밭이 아닌 상자텃밭이지만 이 작은 텃밭들이 하나 둘 모이면 인천의 녹지공간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된다”며 “이 사업을 시발점으로 인천광역시의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또한 인천광역시연합회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바른 먹거리 문화 전파는 물론 농심을 지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인천광역시연합회는 도시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된장항아리기 갖기 운동, 고추장 담그기 운동 등 우리쌀 알리기에도 많은 힘을 싣고 있다.

현재 인천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서울, 경기도 등 근교에 위치한 여러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연합회는 최근 쌀 소비 촉진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회관에 쌀빵을 기부했다. 

인천광역 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우리쌀을 널리 알릴 계획이며, 다양한 6차산업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마음 속 깊이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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