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홍보와 도농 소통에 노력하는 부산시연합회

▲ 최희숙 회장

여성의 저력으로 지금의 난관 헤쳐나가자

올해도 부정청탁금지법, AI사태, 수입농산물 범람, 기상이변, 치솟는 농자재 가격,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감소 등으로 농업현실은 너무나 팍팍하기 그지없었다. 
특히 최근 계란 살충제 사태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더 커지면서 농업인과 소비자간의 소통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최희숙) 회원들은 이 어려움을 발전의 기회로 삼아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저력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안전하고 우수한 농식품을 만드는데 더욱더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촌의 자연환경, 생태 보전에 힘쓰고,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이 그 누구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부산광역시연합회는 건강한 지역 농산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소통의 역할로 우리 농업, 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희숙 회장은 “9월에 개최되는 전국 한마음대회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생활개선회가 함께 한다는 큰 의미가 담겨있다.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한마음대회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힘차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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