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기도聯, ‘플랫폼 마켓’ 개장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이화숙)는 지난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농업과학관 앞 잔디밭에서 새로운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플랫폼 마켓’을 개장했다.

‘플랫폼 마켓’은 도시 소비자와 생산농가를 직접 연결해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상반기에는 총 25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에 김순재 원장은 “앞으로 도시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만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랫폼 마켓 개설처럼 경기도 우수농산물 홍보 행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장터에는 경기도연합회 임원진이 생산한 각종 채소는 물론, 제철과일과 전통장, 오미자청 등이 매대에 올랐으며, 경기도연합회원들이 만든 김치와 한과 등 가공품도 함께 판매됐다.

아울러,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허브식물을 이용해 천연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준배 인력육성팀장으로부터 소비자를 위한 좋은 과일 선별법 교육도 진행됐다.

이화숙 회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판매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많은 소비자분들이 와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플랫폼 마켓을 통해 경기도연합회원들과 경기 농산물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 마켓’은 8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매월 2, 4주 금요일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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