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6차산업경영체 생산제품 판매행사 열어

▲ 충북 6차산업경영체 회원이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농업 6차산업경영체의 우수상품 판로개척을 도모하고 소비시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서울 건대점에서 지난 8월 25~31일 ‘6차산업 경영체 생산제품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홍보하기 위해 유통조직화로 교섭력을 높인 6차산업 경영협의체(회장 이연숙)가 참여했다. 협의체는 1차 농산물인 사과, 복숭아, 표고버섯 등과 2차 가공식품 유기농 현미식초, 아로니아 원액, 달맞이꽃 종자유 등 엄선된 30여 농가의 우수 농특산품으로 소비자들을 끌어 모았다.

6차산업 경영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충북 농산물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봤다.

한편, 충북도 농업기술원 권혁순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판매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충북농업이 6차산업 우수상품의 핵심 거점으로 소비자와 농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충북 우수 농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판매촉진 행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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