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청남도聯, 임원 리더십 소양교육 개최

▲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정숙희)는 지난 23~24일 충남 서천군 서천유스호스텔에서 여성지도자의 리더십과 공동체정신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정숙희)는 지난 23~24일 충남 서천군 서천유스호스텔에서 시·군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지도자의 리더십과 공동체정신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정숙희 회장은“최근 장마로 농사에 지장이 있었는데 바쁜 일 미뤄두고 교육에 참석해줘 감사하다”며“지역을 이끄는데 도움 되는 교육이니 즐겁게 함께하고, 남은 농사 부자 농사 만들어 우리 생활개선회도 부자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충남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은“앞으로 농업은 감성과 개성이 함께하는 농산물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이에 발맞춰 농촌여성들의 입지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생활개선회에서 농촌여성지도자로의 역량을 강화해 시장과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첫날 교육은 인성코리아 정소영, 손상용 강사로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짝지어 소통하고 게임과 함께 율동하는 시간으로 공동체정신과 협동심을 높였다.

이튿날은 꼴값하기운동본부 조성용 본부장의 강의가 있었다. 회원들은 강의를 통해 여성리더의 역할과 자격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갖춰야 하는 소양들을 생각해 생활개선회를 이끄는 리더의 책임을 굳건히 하는 계기로 삼았다. 뒤이어 주경자 강사의 생활소품체험에서 회원들은 모시천을 이용해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하는 흥미로운 체험이 있었다.

또한 장소를 이동해 농가맛집 화양연화에서 향토음식을 나누며 6차산업 성공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회원들은 평가회를 통해 충남 시·군 회원 간 소감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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