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다양한 농업 6차산업 우수사업장 현장 교육 실시

▲ 전직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임원들로 구성된 전통기술연구회가 농촌 전통기술 발굴과 보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지난 16일, 도내 14개 시·군 여성농업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통기술연구회(회장 오명순)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주군 일대에서 농업 6차산업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역별로 차별화 된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배우고, 농산물 가공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지역 특화 작목을 활용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 만족으로 소득을 올리는 교육농장을 벤치마킹해 전통기술연구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주 반디랜드 견학, 머루 와인동굴 체험은 물론 자원경영과 백윤금 과장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여성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오명순 전통기술연구회장은 “전북도 삼락농정 중에서 사람 찾는 농촌 실현은 6차산업과 연계한 도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주력해야 하며 회원들 각자가 지역의 전통문화 보전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 전통기술연구회는 전직 한국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이며, 현직에서 개발된 능력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농촌 여성의 지위확보와 능력향상을 위해 농촌의 전통기술을 발굴하고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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