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 - 평창산업‘이랑타는 운반차’

평창산업(대표 박영효)이 인력 절감 효과는 물론 밭고랑 등에서도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이 편리한 ‘이랑타는 운반차’를 출시해 화제다. 이 제품은 농약살포나 분무작업, 빈고랑 제초작업(일명 훌치)은 물론 비닐피복과 단무지 수확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 묘종과 씨앗 파종작업, 콩순 자르기에도 사용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랑타는 운반차’는 유압식 4륜구동 4륜조향 장치로서 통과 폭이 1100 mm, 높이가 720mm 드럼통을 옆으로 눕인 상태에서도 여유있게 지나갈 수 있을 정도다. 
차폭이나 최저 지상고, 축간거리를 원하는대로 제작이 가능하다. 또 기존 제품에서 20% 추가비용만으로 주문제작이 되는 것도 장점이다. 

박영효 대표는 “이랑타는 운반차는 단무지 수확시 뿌리부분을 부분굴취가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으로 개발하게 됐다”며“꼭 필요하지만 장비가 시중에 없어 힘들게 작업하는 분에게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해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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