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늘어나는 성범죄와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국정과제 중 ‘민생치안 확립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수립‧추진하고, 그 첫 걸음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첫 번째 과제이자 특히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젠더폭력 근절’에 대해 피해자 대부분 여성인 점을 감안, 향후 100일 간 ‘여성폭력 근절 특별추진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성‧가정‧데이트폭력과 스토킹 등 대표적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의를 환기하고, 시기적 특성을 고려한 집중 단속‧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경각심을 높여 나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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