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업무담당자 워크숍 개최

▲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소농 사업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 출전할 대표팀도 선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원에서 강소농가와 시군업무담당자 45명이 모인 가운데‘강소농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강소농 대전 준비와 더불어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와 경북 청도군 곽재혁 지도사의 자율모임체 육성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강소농사업의 활성화와 지역 강소농가의 발전에 대한 담당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는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등 강소농 육성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자율모임체 내에서 이룬 성과를 발표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최우수상에는 예천군 ‘힐링! 6차로!’(대표 김종연)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구미시 ‘농부야 놀자’, 상주시 ‘밤을 잊은 농부들’, 장려상은 안동시 ‘안동강소농연구회’, 경산시 ‘꿈을 심는 농부들’, 군위군 ‘행복을 가꾸는 농부들’, 성주군 ‘별난CEO’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천군 강소농 자율모임체 ‘힐링! 6차로!’는 고객공유와 스토어팜 입점 등 고객확대 전략과 천연농약전문가 교육을 이수하고 위생관리를 통한 품질향상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10월2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서 경상북도 강소농 자율모임체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이끄는 강소농민들이 자율모임체 활동으로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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