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민단체,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MOU 체결

▲ (왼쪽부터)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이홍기 4-H본부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는 지난 2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9월22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장,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이홍기 4-H본부회장, 음정희 한국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농업인단체는 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회원들의 단체관람에 적극 협력하고,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찾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최근 가뭄과 수해 등으로 시름에 빠진 도민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고 철저한 수해현황 조사 등을 통해 수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리에 치뤄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다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인련 회장은 “지난 5월 강릉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충청북도 역시 빠른 시일내 수해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우리 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들이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도와 충북 도민과 한방바이오산업의 더 큰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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