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정읍시聯, 역할 강화 위한 리더십아카데미 개최

▲ 지난 7월20일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해 정읍농업발전에 희망을 심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김순아)는 지난 20일 생활개선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희망의 정읍농업! 활기찬 생활개선회!’란 주제로 생활개선회 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읍시(시장 김생기)와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가 주최해 스스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농촌사회 발전 주체로서의 역할다짐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순아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조직 결속력을 다지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가공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회원들에게 농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생활개선회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비전’이란 목표 아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내용을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재의 생활개선회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 여성농업인 역할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힐링토크 팜페라 콘서트 형식을 취해 일상의 활력도 불어넣었다.

회원들은 리더십아카데미를 마치며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화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16개 읍면단위 6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생활기술 과제교육 50회, 환경정화 활동, 사랑나눔 실천, 지역 농산물 고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역량개발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미래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촌여성 학습단체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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