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소규모 가공사업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전북농식품연구회(소영진 회장)와 (사)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김용호 회장)과 전라북도 소규모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에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까지 하고 있는 소규모 가공사업장이 많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전북농식품연구회(소영진 회장)와 (사)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김용호 회장)과 전라북도 소규모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농심관에서 실시했다.

도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7년 동안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153개의 사업장을 지원했다. 또 가공시설이 없는 농가들을 위해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등 12개 시·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조성·운영해·농식품 가공사업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지만  가공제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전북도 소규모 가공농업인 우수제품 판로 확대 와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지역농업 고부가가치 향상과 농외소득 증대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제품개발·식품안전·경영 등 창업기술 프로그램 운영(교육, 컨설팅 등), ▲판로확대 와 홍보·마케팅 지원, ▲연구회 네트워킹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전문가 포럼 등 전북도 농가 소규모 식품사업 활성화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소규모 가공농가 제품의 판매 개척을 위해 지난 5월25일, 유명 유통업체 MD초청 품평회를 실시, 참여농가 50개 중 39개소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 입점했고, 조금자 채소잡곡 등 8개소 제품이 미국 수출의 성과를 거뒀다. 도농업기술원은 오는 추석 명절에는 전북도청 한가위 직거래 장터 참가와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 판매관 운영으로 농업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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