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인천광역시聯, ‘제9회 한마음대회’ 개최

▲ 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영월에서 ‘제9회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서경자)는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제9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봉걸 영월부군수님과 설화진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을 비롯해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과 임동숙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300여 명의 회원들을 격려하고 도시농업에 용기를 심어줬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소통과 화합, 행복의 인천농업’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가뭄과 AI여파 그리고 갑작스런 폭우로 지친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경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한마음대회는 우리 인천 농업을 재조명 해보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음이 돼 보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인천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전행사로 회원들은 김설화 강사로부터 ‘소통의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이후 인천과 영월 도농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학습단체 육성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허옥순(중구) ▲박미연(동구) ▲김희진(연수구) ▲김학순(강화군) ▲송영옥(옹진군) 생활개선회원이 인천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어 생활개선회 육성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명자(동구) ▲강은자(연수구) ▲김서연(남동구) ▲이행은(계양구) ▲김종례(서구)회원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임동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를 찾아줘 무척 감사하다”며 “인천생활개선회와 인천지도자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만큼 ‘동계올림픽’을 통해 함께 힘써 세계인에게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연합회는 한반도 뗏목마을인 영월군의 6차산업 사례를 체험하며 ‘제9회 한마음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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