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섬세한 마음으로 농업인 육성할 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지난 7월1일자 농촌진흥청 인사에서 최미용 기술보급국장이 첫 여성국장으로 임용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최미용 국장은 1963년 경기 화성에서 출생, 1984년 첫 공직에 입문해 2005년 농촌도관으로 승진했다. 그 후 생활자원팀장, 생활경영과장, 농촌자원과장, 지도정책과장 등을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를 두루 거친 실무형으로 이번에 농업기술원 사상 첫 여성 기술보급국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또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1998년), 국무총리상(2007년), 대통령표창(2011년)을 수상했다.
최미용 기술보급국장은 “막중한 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여성으로서의 섬세한 마음으로 농업인을 교육해 미래세대를 열어갈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따뜻하고 복된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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