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7년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대학교 15개 선정

농촌봉사활동인 일명 농활이 한 단계 발전돼 농촌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기술을 보태는 농촌재능나눔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재능나눔 대학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대상 15개 대학교 선정하고 ‘대학생 농촌재능나눔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에게 농촌재능나눔 기회제공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 하기 위해서다. 7월4~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2017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15개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한다.

캠프는는 4충북 옥천군의 5개 마을에서 집 고쳐주기, 마을 벽화그리기, 마을환경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 마을주민 마사지, 한방 및 물리치료 등 건강·복지증진, 건강예방·바른식생활 교육 등 마을주민 교육활동, 농촌일손돕기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재능이 펼쳐진다.

또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농촌영화제, 마을음악회, 참여 대학 동아리간 네트워크 구성 등 감성프로그램도 운영해 농촌주민과 어우러져 소통하고 친밀감도 높이게 된다.

농촌은 전체 농가인구 중 65세이상 고령 농가인구 비율이 40%를 넘어섰을 만큼 고령화되어 있고, 복지, 문화, 기술, 교육 등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재능 기부가 필요로 된다.한 곳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전문가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각 분야 재능인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시민은 농촌에 대한 이해와 봉사에 따른 보람을 찾고, 농촌주민은 공동체 활력과 삶의 질 제고를 체감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 ”면서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농촌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선다면 농촌의 활력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채움 ▲경운대학교 보건대학 연합 봉사회 ▲경희대학교KODA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대원대학교 세끝만사▲대전보건대학교 영상동아리 ‘Image’▲동국대학교 미동 ▲상명대학교 Rainbow ▲서남대학교 너우리 ▲서울여자대학교 봉사바롬이 ▲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 YMCA ▲송곡대학교W.I.T.H ▲순천제일대학교 화동이 봉사대 ▲한동대학교 추곡이야기 ▲한양여자대학교 I-터다짐 등 14개 대학교 동아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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