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GMP 전문교육을 통해 제조·품질관리 수준 향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22일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향상과 KVGMP 사후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GMP 전문강사를 초청해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GMP 아카데미 대표 전만수 교육위원을 초청해 ▲인체의약품 GMP 제조시설 기준 ▲효과적인 제조·품질관리 실태평가 요령  ▲밸리데이션의 개요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와 ㈜중앙백신연구소 등 KVGMP 제조업체 5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밸리데이션은 새로운 개념이 아닌 GMP를 실시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피력하며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들도 지금부터 밸리데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KVGMP의 수준향상 등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민‧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며, 이번 세미나가 동물용의약품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정부3.0 취지에 맞춰 세미나와 협의회 개최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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