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지역 응급복구와 대응방안 논의

▲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2일 생태적, 경제적, 효율적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5월 발생한 강원(강릉·삼척), 경북(상주)지역 산불피해지에 대해 복구공법과 지원방안을 논의코자 지난 22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8개 지역본부와 산림조합담당자, 산림과학원 산림복구전문가와 합동으로 산불피해지 복구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 회의는 현지조사에 직접 참여한 산림과학원 이창우 박사의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방안 및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응급복구 방안, 주요 복구공법, 국내외 우수 산불복구 사례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산림조합은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가 산림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급을 요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복구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복구전문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복구공법과 공종에 대한 연구와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재해복구 뿐만 아니라 산림사업 발전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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