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차별화된 농촌관광·체험프로그램 개발능력 배양

▲ 전남도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들을 위한 심화교육 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촌체험을 학교교육과 연계하고 농장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19~21일 3일 동안 기초 과정 교육을 이수한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리산과 하나 되기’ 강승호 대표는 “이 과정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운영과 관련된 법규와 사례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교육농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67개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해 양질의 체험과 교육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했고, 이중 19개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품질인증을 취득했다.

도농업기술원 조동호 자원경영과장은 “교육농장은 한번 방문한 고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