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전남 ‘행복가꾸기’ 활동 참여

▲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는 전남도 공모사업인‘행복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불우이웃에게 도배장판 봉사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박태은)가 전라남도 ‘행복가꾸기 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도배와 장판 교체사업을 펼쳤다.

화순군연합회는 지역 사회를 깨끗하게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200만원을 지원받고 화순군연합회의 기금을 합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한 지역 홀몸어르신 2가구와 지체장애우 가구 1가구 등 총 3가구에 지난 20일, 21일 양일간에 걸쳐 도배 장판 교체를 실시했다. 회원 35명이 함께 힘을 합했다.

박태은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외로 우리 손이 미쳐야 할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도배를 마친 후 ‘이제야 집 같다’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함께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화순군연합회는 앞으로도 기쁨이 배가 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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