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지가 메마르고 농민의 가슴도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모내기가 많이 진척됐다고 하지만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물이 없어 모내기를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 서산의 한 간척지 논에 모내기를 해야 할 모가 푸석푸석한 논에 덩그러니 놓여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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