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직접 만든 식초·전통주 전시, 군민들과 시음 진행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식초와 전통주를 전시하고 시음회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신헌주)는 지난 5월26일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2017년 전통식초 교육 결과 전시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실시된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만든 식초와 전통주를 전시하고, 식초음료를 군민들에게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식초 교육은 지난 3월~4월, 두 달간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3층 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과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남계복 전통식초 전문강사를 초청해 식초 제조 및 활용법에 대해 실습위주의 심화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헌주 회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초를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연구 노력하며, 앞으로는 거창군민들의 능력향상을 위하여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육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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