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21일까지 3일간, 다양한 체험 기회도 함께 마련

▲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다양한 6차산업인증제품 판촉전이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5월21일까지 열리고 있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의 우수한 6차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가 후원한 ‘대한민국 6차산업 우수상품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천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백자동 중앙 1층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국가인증 6차산업 제품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다.

전국6차산업지원센터협의회와 6차산업인증자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롯데가 협력해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상생의 자리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44개 업체 300개의 우수제품이 선보였다. 한방약초, 여주환, 생칡즙, 금산 흑삼, 토마토식초, 수제요구르트 등 직접 농산물을 재배해 가공한 다양한 제품들로 산지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외에도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이용한 즉석김치, 경기도 떡 명장의 떡 만들기 체험, 충남의 친환경 재료로 만든 즉석 떡볶이, 전라도 전통 장류·젓갈·약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각 시·도의 특별하고 우수한 제품들로 이뤄진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가족과 함께 아울렛을 찾은 가족들을 반긴다.

▲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국장이 판촉전 개막식에 참석해 6차산업인증업체 사업자들을 격려했다.

판촉전 개막식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농촌정책 국장은 “농식품부은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 6차산업인증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연결 채널에 고민해 6차산업제품이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6차산업인증사업자 고태훈 회장은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있겠냐”고 반문하며 “판촉전과 6차산업 안테나숍 등이 판매에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경기도 농촌산업팀 진학훈 팀장은 “판촉전을 통해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6차산업이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6차산업 판촉전은 오는 26일부터 원주 AK플라자에서 개최 예정이며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 주요 유통매장을 오는 10월까지 순회하며 6차산업인증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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