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역량 결집해 농업·농촌의 지킴이 역할에 최선

▲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6일 봉화군민체육관에서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현정희)는 지난 16일 봉화군민체육관에서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에서는 그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신나는 생활체조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우수회원 표창으로 그동안의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을 칭찬하는 자리와 함께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그간 힘든 영농으로 인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현정희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지역농촌의 발전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지킴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신나는 농업, 잘사는 농촌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박노욱 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농촌여성 리더로서 봉화군 농업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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