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북도聯, 사회복지시설 찾아 훈훈한 사랑 나눠

▲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도·시군 임원 15명은 지난 8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희망재활원을 찾아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음정희) 도·시군 임원 15명은 지난 8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희망재활원을 찾아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각종 양념채소 그리고 새우젓, 고춧가루 등 속 재료로 배추 100포기를 정성스레 담가 희망재활원에 전달했다.

충북도연합회는 2005년부터 해마다 김장 김치가 떨어질 시점인 봄철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13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담가주기 행사를 해 오고 있다.

음정희 회장은 11~12월 김장철이 아닌 5월에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며 “김치를 담그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스스로 갖게 돼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