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농업인 경쟁력 제고…수출 확대 지원

수출확대를 위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자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설원예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을 지원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공모 결과, 9개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복합환경제어시설, 환경센서, 영상장비, 양액재배시설, 자동관수시설, 무인방제기 등 ICT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또는 자동화비닐온실의 신·개축을 지원받게 된다. 또 재배품목·지역별 최적의 스마트팜 건축 및 ICT 기기의 적정 운영·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전액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농산물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가격·품질경쟁력 제고 및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선결조건”이라며, “스마트팜 보급을 통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연중 공급으로 수출시장에서 국내 농가의 입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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