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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5월 출하량 줄어 도매가격 반등도매가격 1만7000원 내외…6월부터는 주춤할 듯
신재호 기자  |  shinjaeho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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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2  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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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무 출하량은 월동 무 저장 출하 감소로 무려 23%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무는 도매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4월 무 평균 도매가격은 재파종된 제주 월동무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와 전월보다 하락한 18kg 상품 기준 1만3380원에 형성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3%, 전달보다 9% 각각 하락한 것이다. 4월 순별 가격은 재파종된 월동무 출하량이 집중됐던 중순이 상·하순보다 낮았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2016년산 월동무 저장량은 2015년산보다 35% 감소한 약 3만4000톤으로 추정된다. 저장물량 출하는 산지 출하작업이 4월 하순까지 이뤄져 평년보다 지연된 5월 상순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2017년 시설 봄무 생산량은 재배면적 증가로 지난해보다 13% 많은 1만3000톤으로 전망된다. 시설 봄무 출하는 4월 하순에 일부 시작됐으며 월동무 저장량 감소로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저장 월동 무와 시설 봄 무가 주 출하되는 4월 하순부터 6월 상순 공급량은 지난해동기보다 26% 감소한 4만7000톤으로 추정된다. 다만 2017년 노지 봄 무 생산량은 재배면적과 단수 증가로 지난해보다 11% 많은 9만4000톤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5월 출하량은 시설 봄 무는 증가하나 월동무 저장 출하가 감소해 지난해보다 무려 23%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6월부터는 노지 봄 무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6%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4월 하순부터 6월 상순 평균 도매가격은 공급량 부족으로 지난해 동기 가격인 1만4670원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월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가장 적어 지난해 동기 가격인 1만5310원과 전월 보다 높은 1만7000원 내외로 추정된다.

5월 순별 도매가격은 시설 봄 무 본격 출하로 중·하순이 상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저장 월동 무 품위와 출하 계획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6월 도매가격은 터널봄무 본격 출하로 5월 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랭지 무 재배의향면적은 지난해보다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출하기 가격이 높았기 때문이다. 강원 평창, 홍천 등은 재배의향이 증가하나 강릉은 시들음병 확산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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