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아트존, 게임존, 롤플레이 등 총 7개 체험부스 운영

▲ 지난해 파주영어마을 캐릭터 퍼레이드 모습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 영어마을에서 「ChIidren’s Day Festival」을 개최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기획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 축제이다.

행사는 크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 ▲에듀테이너의 공연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푸딩과 컵케이크를 만드는 ‘Snack Zone(스낵 존)’ ▲얼굴이나 손등에 동물 문신을 새기는 ‘Tattoo Zone(타투 존)’ ▲축제의 추억을 담을 액자를 만들어보는 ‘Craft Zone(크래프트 존)’ ▲나만의 핀 버튼 배지를 만드는 ‘Art Zone(아트 존)’ ▲미니골프, 미니스키볼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Game Zone(게임 존)’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퀴즈를 풀고 정답을 찾는 ‘Scavenger Hunt(정답찾기 존)’ ▲경찰서, 우체국 등 장소에 걸맞은 영어 역할극을 하는 ‘Facility(롤플레이체험)’ 등 총 7개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원어민 뮤지컬 배우(에듀테이너)들이 꾸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K-POP 및 팝송 공연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국NGO레인보우의 풍선아트 체험 ▲파주 태권도 동아리 술이홀의 태권도 시범 공연 및 격파 체험 ▲박노성 진로상담사(전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가 등이 진행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5일부터 7일까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36개월 미만 유아와 만 65세 이상은 성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초등학생(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english-villag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콜센터(1588-0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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