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도농협동연수원, 6차산업마을·지역문화탐방 진행

▲ 경기 양평의 6차산업 현장인 그린토피아마을에서 경기 여성리더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농공감'과정이 지난 19일 진행됐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함께 지난 19일(수) 경기도의 여론지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도농공감」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봄기운이 충만한 양평의 6차산업 현장인 그린토피아마을에서 강연과 더불어 농촌마을에서 여러 가지체험, 지역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져 지역문화와 더불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농업 농촌의 가치 이해”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식량안보와 국토를 보전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리농업과 농업인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고, 직접 형형색색 꽃잎을 따서 화전을 만드는 화전만들기 체험, 양평의 특산물인 딸기로 잼만들기와 수확 체험을 통하여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먹거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마을에서 준비한 시골밥상으로 엄마품같은 농촌의 따듯한 정을 가슴으로 채우며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지역문화탐방으로 세미원을 방문하여 연꽃 등 다양한 꽃을 감상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참석자들에게 “농협에서 추진하는 도농협동국민운동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통해 6차산업의 활성화 등 우리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여론 선도층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한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회 박명자 회장은 “강연과 체험을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역할과 우리농업·농촌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됨은 물론, 식량안보와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농산물 애용과 함께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협동국민운동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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