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연합회, ‘세종의 맛 저염식 소스 만들기’ 교육 평가

▲ ‘세종의 맛 저염식 소스 만들기’ 평가회가 지난 4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 장류를 활용해 자신이 개발한 다양한 소스를 각종 요리에 곁들여 선보였다.

전통 된장과 간장, 고추장이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회장 정영식) 회원들로 인해 해물샐러드, 연어샐러드, 각종 채소 요리 등의 드레싱과 소스 등으로 재탄생됐다.
세종시연합회 회원 24명은 지난 2월28일부터 5주간 세계음식문화아카데미 양향자 이사장 등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세종의 맛 저염식 소스 만들기’ 교육을 받고 지난 4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들 교육생은 직접 담근 전통 장류를 현대화된 입맛의 소스, 드레싱 등으로 개발해 차돌박이, 해물, 연어, 닭봉 등에 소스로 곁들여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부인 서명숙 씨, 신은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맛은 물론 염도도 적당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적용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정영식 회장은 “세종시는 시민들의 평균 연령이 만 32세 이하로 젊은 도시이며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전통의 맛은 살리되,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로 생활개선회가 담근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의 보급 확산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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