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민생·실용·현장속으로’ 현장컨설팅 나서

▲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실장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일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일손부족, 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쌀 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현장목소리를 듣고 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민생·실용·현장속으로’를 실천하는 경상북도 민실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달 1회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파악해 즉시 해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국 직원 40여 명은 칠곡군의 쌀 전업농과 육묘장을 방문해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쌀 적정생산과 품질향상을 통한 쌀값 안정화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성주군 가나안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교육농장 운영활성화 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을 지원했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농업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야 농업인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장지원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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