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로 단체연수를 다녀왔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한필숙)는 지난 6~8일,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내 인생의 주인, 더불어 행복한 삶’ 이라는 주제로 임원 및 회원 등 70명이 참석해 회원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1987년 생활개선구락부를 시작으로 현재 12개 읍면동, 6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제주도 연수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과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 자긍심 고취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연수 일정은 올레길과 송악산 전망대 등 몸과 마음단련을 위한 트레킹 외에도 선인장, 백련초 등 제주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 사업장 및 곶자왈 교육농장, 제주 농가 수제품을 만드는 ‘수다뜰’ 사업장을 방문하여 운영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강의식 연수를 벗어나 현장체험 위주로 제주의 자연과 풍경을 느끼며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도 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기술에 대해 새로운 정보도 얻고, 회원 간에 더 많은 소통과 유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연수가 되었다.

한필숙 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은 건강한 몸과 바른 마음을 가진 여성농업인으로 가정과 농촌의 행복을 지키는 선도 지도자임을 명심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받아들이는 열림 마음과 함께 생활개선 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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