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생산 과잉과 과실 수입 증가에 대응한 선제적 대응

▲ 지난 10일부터 대구 성서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경북 명품사과 홍보‧판촉 행사’ 현장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성서 하나로클럽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경북 명품사과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판촉 행사는 지난해 작황호조,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의 소비촉진을 위해, 시식․홍보행사와 골든타임 빅 세일, 사은품 지급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아울러,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의 경북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www.cyso.co.kr)’입점을 통해 최고품질의 데일리 사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4월5일까지‘사이소’를 통해 ‘데일리’를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0% 할인과 사은품 지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시․군 및 농협 경북지역본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는 경북이 전체의 60% 정도를 생산하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사과의 안토시아닌, 펙틴, 피토케미컬, 칼륨 등이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경북사과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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