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월)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1인당 최대 5개까지 가능

▲ IOT가 결합된 스마트 상자텃밭과 작은 공간에 효율적인 일반 상자텃밭

서울시는 가정에서도 쉽게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축하상자텃밭 보내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월20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수령인은 서울시민으로, 주소는 서울시에 한해서만 배송이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인과 수령인의 주소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이 필요하고 배송일자를 지정해야 한다.

텃밭은 크게 두 종류로 ① 부착된 센서로 앱을 통해 원격급수가 가능한 스마트 상자텃밭(바질씨앗)과 ② 작은 공간에서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일반 상자텃밭(쌈채소 3종)으로 나눠진다.

스마트 상자텃밭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텃밭으로 텃밭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앱(어플리케이션)으로 정보를 보내 분석하고 “물이 부족합니다”, “춥습니다”, “광합성이 필요합니다”와 같은 안내를 제공한다.

일반 상자텃밭은 바퀴를 포함해 심지판, 칸막이, 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체에 있는 물통 뚜껑에 일반 페트병에 물을 담아 수분을 공급하며 작은 공간에서 도시농업의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 상자텃밭은 3만 5천원(개당), 일반 상자텃밭은 1만 5천원(개당)이며,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48시간 내에 비용을 납부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축하상자텃밭은 4월부터 7월말까지 수령인의 주소지로 배송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4월부터 7월말까지 지정한 날에 수령인의 주소지로 배송하며 배송 전에 문자를 통해 안내한다.

축하상자텃밭과 관련한 문의는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02-809-6070), 서울시 도시농업과(☎2133-5346)에서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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